3월중순 집근처 가까운 학원을 알아보고 보름동안 실컷 놀았습니다.
그리고 4월1일부터 학원 공부를 시작하고 이미 다른학생들은 2순기가 지나고
3순기도 마쳐가는데 따라가려니 보통 마음 가짐으로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얼떨결에 시작한 공부가 하루가 지날때마다 죽기살기가
되어갔습니다!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공부를 1년이상 매달릴수도 없었고해서
올 한해에는,,
어린이날은 아이들에게,,미안했고
어버이날은 부모님에게,, 죄송하고
와이프에게도 정말 미안하고,,,와이프 아니었으면 포기했을지도,,,,
여름휴가도 못가고 그리고 시험 일주일전에는 모친 환갑잔치도
치뤘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공부가 시험이 끝나고,발표도 나고 지금은 조금은 편안하게 앉아서
차분하게 돌아봅니다.
학원에서 같이 공부했던 여사님들,,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공부할때 특별났던것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교수님 강의 시간에 한번도 졸지 않고 수업듣고,오후에 문제풀이 하고
집에 와서는 그날 강의 들은 내용 한번 써보고,다음날 수업 동강으로 한번듣고,,
1차,2차를 동시에 준비하기에 어느 특별한 과목에 집중하지 않고 전과목에 충실했습니다.
도중에 학원에 문제가 생겨서 정말 힘들었어요,,특히 민법이랑,개론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공부했던 분들이 학원다닐때 있는듯,없는듯 다니라고 해서 조용히 다녔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공부할때 같이 열심히 하는 한사람과 정보나 공부방법을 의논하면서
공부한것이 많은 도움이 된것이고, 공법 과목이나 중개사 과목은 암기하는 것들을 다 내것으로 만들어서
암기 하는것 이지요,, 욕이되든 뭐가되든 한번 외우면 안 잊어 버리는 것으로 반복하시면 좋아요!
물론 다들 이렇게 하시지요
결론입니다. 학교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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