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볼때는 정말 학원수업만 잘 들으면 무난히 합격의 길로 가는줄 알고
넘 태만하게 공부했던것같다
그래도 매일 집에서 놀다가 학원에 나가 공부도 하고 여러사람들과 친해지는 것만 좋아했던것같다...
학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도 그닥 점수가 높질 않았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공부를 한다고 해도 시험경향에서
동떠러지게 했던것같다.그때 시험에서 처음으로 떨어졌다. 눈물이 쏟아졌당
그래서 21회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11월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다... 그냥 겸손하게~ 처음에는
시험에서 낙방했다는 것이 넘 창피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만나는것도 피하게 되고 그랬던것같다.
공시법~ 등기법이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교수님의 길동이 일동이~ 서해건설~ 너나모르겠니? 빽~
지금도 그런것들이 생각난다.
가끔은 107번지가 꼭 우리집 주소처럼 가깝게 느껴지고 아파트 1동엔 꼭 80세대가 있는것이 정석으로 생각되도록
해맑게 웃으시며 강의하셨던 것이 갑자기 떠오른다. 쓸데없는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어도 그래도 공부하면서는 도움
이 많이 된것같다.
9월 모의고사를 봤을때 ㅋㅋㅋ 의열단으로 1등에 올랐다 그러고도 두어번~ 그러고 나니 공시법이 더더더 재미가 났
고 도서관가서도 공시법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시험장 갈때도 공시법특강용 요약집을 들고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봤던같다.
공시법이 김의열교수님이 설명해주신대로 나에겐 너무 쉽게 느껴졌다 그래도 실수를 하여
2개를 틀려 너무 아쉬웠다.
시험을 대비하시는 분들~ 김의열 교수님 정말 강의를 잘 하십니다. 모쪼록 끊지말고 꾸준히 들으시면 공시법때문에
괴로워하는일은 없을꺼에요! 이제 2008년도 12월도 저물어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공부하려면 체력도 중요
하니 몸건강하시고
2011년 모두모두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어요~
김의열 교수님 너무 보고싶어요... by.의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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